4000명은 모토로라 전 직원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 세계 사무소 3분의 1을 닫을 계획으로 모토로라 코리아도 감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본사 차원에서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글은 인력 구조조정에 앞서 모토로라 부사장급 가운데 40% 해고하고, 경영진을 물갈이했다.
구글 대변인은 “현재 모토로라는 직원들이 이 어려운 변화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퇴직금을 충분히 지급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새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알선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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