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IB, 한은 9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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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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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다음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씨티, 골드만 삭스, 메릴린치, BNP파리바 등 외국 IB들은 9월에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한은이 다음달 금리를 내리면서 세계 중앙은행들의 완화 기조에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 역시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 시기는 실물지표 추이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인하 시기를 9월로 점쳤다.

모건스탠리도 9월이나 10월 한은이 한 차례 금리를 더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크레딧스위스는 하반기 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안정세가 동시에 나타나면 한은이 9월과 4분기 등 금리 인하를 두 차례 단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JP모건과 노무라는 9월보다 10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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