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주택산업, 세종시 2개블록에 ‘모아엘가’ 593가구 분양

중앙행정타운 및 교육시설 인접… 주거편의 우수

'세종시 모아엘가' M1블록 단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모아주택산업이 16일 세종시 1-4생활권 2개 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번 공급되는 아파트는 M1블록(에코힐) 403가구(전용 59㎡)와 L4블록(에듀힐) 190가구(전용 84~98㎡) 등 총 593가구다.

사업지는 1km 거리에 중앙행정타운·복합커뮤니티센터·방축천·간선급행버스체게(BRT)·종합병원·학교 등이 위치해 주거 여건이 뛰어나다.

M1블록은 주변에 단독주택 부지가 많고 방축천이 가까워 조망권이 우수하다. 용적률이 165% 낮고 주차공간이 모두 지하로 배치돼 단지 구성이 쾌적하다. 중앙광장과 숲속쉼터, 친환경 놀이터, 야의 배드민턴장 등도 설치된다.

L4블록도 용적률 131%로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걸어서 5분 거리다. 중앙행정타운과 1-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각 단지에는 세종시 최초로 모든 가구 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무선 AP가 적용된다. 가스·난방·조명 등을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대기전력차단·일괄소등시스템·각실 제어시스템·우수(雨水)재활용 시스템도 선보인다.

외부인 무단침입을 통제하는 무인경비시스템과 입주민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주차관제 시스템이 운영되고 지하주차장·어린이 놀이터 등에 CCTV가 설치된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충청권에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쏟아 부어 세종시 최고의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3.3㎡당 730만~760만원선이며 84㎡ 760만원, 98㎡ 790만원 수준이다. 청약접수는 세종시 이전 종사자의 경우 오는 22~23일 1차 접수가 진행된다. 2차 접수는 27일이다. 일반 1순위 청약은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모델하우스는 대평삼거리 세종시 통합 모델하우스 내 위치했다. 입주는 L4블록이 2014년 9월, M1블록이 2015년 2월로 예정됐다. 1577-4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