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댓서비스로 독립영화 관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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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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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아트플러스 시네마네트워크’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생활서비스 사이트인 ‘올댓서비스’ 내 문화공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컬처(이하 ‘올댓컬처’)’에 독립영화 관련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올댓컬처’는 기존의 공연 및 상업영화 중심 서비스를 독립영화에까지 확장해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외의 엄선된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에 대한 유익한 정보제공부터 영화티켓 구매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그 동안 독립영화는 2009년 ‘워낭소리’나 최근의 ‘두개의 문’처럼 평단과 관객의 호응 속에 간혹 성공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저예산에 따른 상영관 부족 및 미흡한 홍보·마케팅 때문에 대체로 흥행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독립영화 서비스는 고객 및 제작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독립예술의 저변을 확산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 ‘올댓컬처’를 통해 독립영화 티켓을 구매한 고객 및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본 서비스를 많이 전파한 고객을 대상으로 New 아이패드(1명), 독립·예술영화 관련 서적(50명), 마이신한포인트 1만점(10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컨텐츠를 제공하고자 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관람 편의를 넘어서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 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림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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