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학생 24명 미국 오스틴대 어학연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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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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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 중학생 24명이 시와 미국 자매결연도시인 오스틴 대학에서 4주간의 단기 어학연수 과정 등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연수는 작년 3월 양 시장이 미국 오스틴시를 방문했을 때 오스틴 대학 관계자를 직접 만나 사전협의를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참여자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했으며 학부모 전액 자비부담으로 진행됐다.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된 연수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한 문화체험(NASA, 산 안토니오, 알라모, 갤버스톤)과 어학능력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수업, ESOL 영어수업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나모(광문중 3)군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국인들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책에서만 보던 넓은 세상을 직접 접하고,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친구들과의 생활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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