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올 해 3020만본에서 2018년 6000만본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당분간 생산능력 증가의 근간이 되는 창녕공장은 지난 3월 가동에 들어가 3분기 손익분기점(BEP) 도달이 예상되며 향후 연결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가 설비투자(capex) 규모를 꾸준히 상회해 재무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동사의 규모는 아직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시장상황보다는 자체적인 성장동력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구간에 있다”며 “실제로 최근 글로벌 수요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안정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내외 점유율 상승세와 해외 타이어(OE) 사업 시작으로 장기적인 RE 성장 기반까지 갖추며 향후 급증하는 생산능력을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OE 확대는 급증하는 생산능력의 안정적 소화,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에서의 브랜드 강화, RE 시장의 안정적인 수요 기반 마련 등 펀더멘털 영역에서 너무나 중요한 변화이다”며 “유럽을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인 라벨링 제도 또한 품질경쟁력 대비 톱 티어(Top Tier)와의 가격차가 큰 동사에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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