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난 1년 동안 4643개 창업기업에 93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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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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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25일로 개소 1주년을 맞는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지금까지 창업기업 4643개사에 929억 37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 센터는 6705명과 2만8507명이 창업상담 및 컨설팅을 받았으며, 1만4306명이 센터가 마련한 창업교육을 이수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2006년 중소기업청 위임을 받아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 7곳을 운영하다 운영권이 중기청으로 넘어가자 2011년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 17곳 내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설치해 창업상담, 컨설팅, 창업지원, 경영지원을 원스톱 해결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센터는 서울 소상공인의 환경 및 사업 특성에 맞춘 6단계 창업 종합지원시스템을 가동해 창업 준비~성장 단계를 지원 중이다.

또한 창업자금 지원접수부터 승인까지 평균 20여 일이 소요됐지만 센터 개소 이후에는 6일이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5월부터는 센터별로 전문 재무컨설턴트를 통한 가계부채 상담, 서민 금융 안내, 자활지원 등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센터 이용자의 창업 성공률은 2006년 36.8%에서 지난 2011년말 기준 59.8%까지 늘었다. 지난 1년간 창업에 따라 창출된 일자리는 2만4000여개"라며 "소상공인에 적합한 창업, 경영, 재무 세 축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건전한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가정경제 수호자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지금까지 창업기업 4643개사에 929억 37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이미지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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