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동일업종 내 최고ㆍ저가종목의 주가 괴리폭은 지난해 말 1133.41배에서 올해 8월 23일 769.19배로 줄었다.
괴리폭이 제일 많이 감소한 업종은 서비스업으로 지난해 말 3379.12배에서 올해 8월 23일 933.77배로 2445.35배포인트 하락했다.
다음으로 화학업종이 4305.56배에서 2263.37배로 2042.19배포인트, 철강금속업종이 4497.98배에서 3416.96배로 1081.02배포인트, 전기전자업종이 2664.99배에서 1915.18배로 749.81배포인트 줄었다.
유통업종(1158.70배→748.26배), 건설업종(455.94배→88.95배), 의약품업종(313.30배→192.16배) 등도 최고ㆍ저가종목의 주가 괴리폭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음식료품업종은 최고ㆍ저가종목의 주가 괴리폭이 1625.71배에서 2332.40배로 706.69배포인트, 금융업종은 534.18배에서 640.45배로 106.27배포인트, 운수장비업종은 483.44배에서 534.15배로 50.71배포인트 확대됐다.
전체적으로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음식료품업종을 비롯한 5개업종은 괴리폭이 확대됐고 건설업종을 비롯한 13개 업종은 괴리폭이 줄었다.
지난해 말 대비 업종별 최고가종목은 4종목, 최저가종목은 7종목씩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산업(건설업종), 조선내화(비금속광물업종), 아모레G(서비스업종), 아모레퍼시픽(화학업종)이 업종 내 최고가 종목으로 신규 진입했다.
한편 업종별 최고가종목이 해당 업종내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평균 15.66%로 지난해 말 16.29%보다 0.6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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