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은행업계 이윤독식, 16개 상장은행이 A주 전체 순이익 54%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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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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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上海), 선전(深圳) 증시는 8월 31일까지 A주 상장회사 상반기 보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2453개 회사의 총 이윤 규모는 1조 100억 위안에 달했으며 이의 대부분이 16개 은행의 이윤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은행들의 부실대출 규모가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의 순이익 규모는 동기대비 0.38% 하락한 수치이며 이는 경제성장속도의 완화의 영향을 받아 A주 상장회사들의 전반적인 영업능력이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상장은행들은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상반기 영업수입은 동기대비 17.94% 증가한 1조 2800억 위안으로 전체 A주 상장회사의 영업수익 중 11.20%를 차지했고 순이익은 동기대비 18.25% 증가한 5453억 위안으로 전체 A주 상장회사들의 순 이익 중 53.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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