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CNN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 4개 분기 아이폰은 743억 달러(약 83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체 매출 730억 달러보다 많았다.
애플 전체 매출 가운데 아이폰 매출이 절반을 넘기 때문에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인‘아이폰5’의 성공이 애플의 미래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아이폰 매출은 2007년 애플 전체 매출의 1%에 불과했으나 2008년 9%, 2009년 22%, 2010년 39%에 이어 지난해 48%까지 늘어났으며 올해 들어서는 절반이 넘는 53%를 차지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아이폰 매출은 389억 달러였으나 나머지 제품 매출은 353억 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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