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주연 '세상의 저편' 2012 광주비엔날레 '눈 예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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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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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임수정 주연의 영상 프로젝트 '세상의 저편'이 2012 광주비엔날레 '눈 예술상'을 받았다.

'눈 예술상'은 광주비엔날레의 창립정신과 부합하면서 창의적이고 실험정신이 뛰어난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비엔날레 심사위원은 작품에 대해 "우리 시대 불가사의한 일을 창조하면서 동시에 혼란스럽고 매혹적인 미래적 우주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세상의 저편'은 주연배우 임수정, 이정재의 연기에 대해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의 내용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변해버린 환경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의 관한 이야기다. 노개런티로 작품에 참가한 임수정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신 인류의 모습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했다.

'세상의 저편'은 6월 독일 카셀에서 진행된 현대 미술 전시회 '카셀 도큐멘타'에 공식 초청됐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2012'에 선정돼 전시 중이다.

한편, 임수정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46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배우로도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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