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서울국제초단편 영상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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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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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캐논코리아컨슈커이미징이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 지원에 나섰다.

캐논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 2012)의 ‘EOS MOVIE Project: E-CUT 감독을 위하여’ 프로젝트에 제작 지원금과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등의 촬영 장비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3분 안에 개인의 창의력을 밀집시킨 작품들을 선보이는 행사이며 ‘E-CUT’ 프로젝트는 아마추어 감독이나 일반인의 영화제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70여 편의 작품 중 김현규 감독의 ‘사랑의 묘약’과 장영록 감독의 ‘웨딩 세레모니’가 선정됐으며 재능기부를 약속한 배우 염정아, 김서형이 무료로 출연했다.

캐논은 두 감독에게 DSLR 카메라 ‘EOS 5D Mark3’와 캐논 EF 렌즈, 제작비를 지원했다. 두 감독이 5~10분 분량으로 제작한 2편의 단편 영화 완성작은 오는 13일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은 “젊고 유능한 감독들이 캐논의 DSLR을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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