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판매정지 강제집행정지 신청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과 애플의 국내 법원 특허권 침해 소송의 1심 결과에 대해 애플이 법원에 강제집행정지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애플은 이달 6일 이 법원에 아이폰 3GS 등의 판매금지 명령에 대한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준현)는 지난달 24일 삼성과 애플 모두 서로의 특허 일부분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해당 제품의 판매금지·폐기처분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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