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배 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중우호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중국어 경진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대사관 참사가 본선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하는 등 국내외 중국어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으며 전국에서 총 7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펼쳐진 본선대회에 진출한 22명의 학생들은 A, B 각 조 1명씩 대상 2명을 비롯해 장려상 이상 전원 수상했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도 수여됐다.
본선에 진출한 22명 학생 모두에게는 5박 6일간 중국 명문대학 탐방, 중국 청소년과의 만남 등 중국문화체험 기회가 주어지며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중국 현지 체재비는 중국측 중한우호협회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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