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예측부 판젠핑(范劍平) 주임은 15일 “중국의 국내총생산이 국내외 여건악화로 9개월 연속 둔화했지만 그는 중국 정부가 주요 사회기반시설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하는 등 일련의 부양조치를 취하면서 경제 사이클이 바뀌고 하반기부터 경제가 안정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국이 채택한 일련의 부양책은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부동산 시장 투기 방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 경제성장률이 당분간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 주임은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맹목적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은 최상의 선택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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