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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한국 도입 앞둔 ‘폭스바겐 전기차’ 미리 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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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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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쾌한 주행성능 특징, 항속 거리는 아직 짧아

골프 블루-e-모션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2014년 한국에 도입될 폭스바겐 전기차 ‘골프 블루-e-모션’의 성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일 인천 송도 일대에서 골프 블루-e-모션 로드쇼를 개최했다. 폭스바겐이 전기차를 보급할 18개 전략 국가에 한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 관계자, 자동차 산업 관계자, 미디어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와 전략을 소개하고 전기차 도입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시승을 통해 미리 만나본 골프 블루-e-모션은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은 물론 운전의 재미를 만족시키는 순수 전기차다.

골프 블루-e-모션

외관은 기존 골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기차임을 알리기 위한 측면 스티커가 없다면 전기차임을 눈치채기 힘들다.

출발을 위해 키를 돌리면 소음과 진동이 전혀 들리지 않다. 다만 보행자 안전을 위해 시속 30km까지는 가상의 엔진음을 적용했다.

기존 엔진룸 자리에는 내연기관 대신 최고출력 115마력(85kW)급 전기모터가 자리 잡고 있다. 송도를 출발해 인천대교를 경유하는 시승 코스에서는 경쾌한 가속력이 인상적이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11.8초. 일반 가솔린 승용차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27.6kg.m(270Nm)의 넉넉한 최대토크 덕분이다.

여기에 배터리 등의 무게 중심을 낮춰 골프 고유의 우수한 주행감각이 돋보인다. 계기판으로 확인해 본 최고속도는 140km/h 수준.

전기차의 핵심 사항인 배터리는 26.5kW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하지만 항속 거리는 기존 국내외 업계가 개발한 전기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1회 충전 시 150km 정도를 달릴 수 있다.

실제 시승해 본 골프 블루-e-모션은 기존 양산차 못지않은 성능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다만 항속 거리가 짧고 최고속도가 낮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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