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한양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양성 등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들어 갔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총장실에서 최성 고양시장과 임덕호 한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화·정보화·전문화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연구, 지역주민 복지증진 등의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하여 공동 발전에 협력하기 로 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에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생교육 및 우수인재 양성, 일자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적 지원을 강화함 으로써 고양시와 한양대가 더불어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25일에는 지방자치시대의 미래를 열어갈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고양시에 정규 석사학위과정 개설을 위해 한양 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글로벌지방자치학과’ 설치를 위한 협약 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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