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는 18일 미국 재무부 발표를 인용해 “7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전달보다 26억 달러 증가한 1조1496억 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의 미국 국채 매입 재개는 무역 흑자 확대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중국은 294억 달러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미국 국채 보유국인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량은 7월 한 달 간 70억 달러 늘어나 1조1171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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