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신도림역 통행, 한결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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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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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혼잡도가 높기로 유명한 사당역과 신도림역의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가 마무리돼 출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는 사당역 3번 출구와 신도림역 내부 2호선 본선 승강장의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를 마치고 21일과 22일에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당역 3번 출구는 기존 1인용(탑승폭 60㎝)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2인용(탑승폭 100㎝)로 교체해 시민들이 두줄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도림역은 섬식 승강장(양방향 승하차 가능한 승강장)인 2호선 본선 승강장의 문래역 방면에 위치한 낡은 에스컬레이터를 신형 에스컬레이터와 계단 등으로 바꿨다. 바쁜 승객들을 위해서 에스컬레이터 일부를 계단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사당역과 신도림역은 그동안 출퇴근길에 시민들이 너무 몰려 혼잡도가 높던 대표 혼잡역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지옥철'이 아닌 '믿음철'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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