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주차장 요금 25~29일 3시간동안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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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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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추석 준비로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25일 오후 10시30분부터 29일 오전 6시30분까지 주차요금 3시간 면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교통 혼잡에 대비해 총 500면의 고객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지정하고, 산지 출하자의 판매 촉진을 위해 휴장하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조기 등 18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 출하 장려금을 확대 지급하고 출하차량 운송비를 특별 지원하는 등 지원책을 통해 평소 대비 50% 이상 물량을 추가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다.

주요 성수품에 대한 등급표준화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도 강화하고 29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도 실시한다.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 18개 품목의 가격지수 및 일일거래 동향 정보와 소비자의 실 구매가격도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28일 오전 7~8시 사이의 가락시장 입장 고객들에게 정성어린 사은 기념품 증정 행사도 개최하고 10월3일까지 공사 1층에 24시간 종합민원신고센터(☎3435-0600~2)를 운영해 시장 이용의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한다.

한편 강서시장과 양곡시장도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추석 휴장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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