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막 화제 '홀리건으로 변한 팬클럽'…'슈퍼7' 콘서트 사태 방영?

무한도전 자막 화제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무한도전의 자막이 화제다.

22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손연재 특집에서 김태호 PD는 멤버들이 손연재를 향해 미친 듯이 달려들자 '훌리건으로 변한 팬클럽'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어 길이 손연재에게 선택을 받지 못하자 '힙합 문어도 퇴출'이라고 표현했고, 멤버들이 비웃는 자막에서 '그래 마음껏 손가락질하고 비웃어'라는 자막을 방송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리쌍 길과 개리가 '슈퍼7' 콘서트로 "상업적이다" "왜 리쌍이 주도하나" "방송시간과 공연이 왜 겹치냐" 등으로 일부 악플러의 지나친 비난에 대해 꼬집었다고 해석했다.

한편, 11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슈퍼7' 콘서트 비판이 끊이지 않자 길과 개리는 각자 활동하던 '무한도전'과 '런닝맨'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