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은 반일 감정 부활, 양국 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과거 어느때보다 심각하다”며 “현대차는 이번 중국의 반일 감정 확대에 따른 반사이익이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 완성차들은 중국에서 2005년부터 외국 부랜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따라서 지난 2009년부터 세계 최대 시장으로 도약한 중국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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