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공사가 재개된 ERC프로젝트 매출에 대한 본격적인 기여는 내년 하반기 이후로 기대되며 경쟁심화 및 경제 환경 불확실성으로 수주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당초 2012년 수주를 16조2000억원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낮은 수주 실적을 감안해 14조8000억원으로 하향조정하고 올해와 내년 수주 전망치를 각각 8.7%, 8.5%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수출 부진의 주된 이유가 “당초 기대했던 프로젝트들의 수주 실패와 예상보다 지연되는 발주 스케줄 때문”이라며 “올해 상반기 수주가 기대됐던 사우디 Sadara 및 UAE Carbon black 프로젝트를 Tecnicas Reunidas 및 삼성엔지니어링이 각각 수주했으며, 모로코 Safi IPP 프로젝트(20억 달러) 역시 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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