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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
▲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에서는 28일부터 시작하는 ‘목가구전-경기스타일’기획전시는, 경기도 전통목가구의 특징을 지닌 약 90여점의 명품 목가구를 전시하여 나뭇결에 스민 전통 양식과 특징을 통해 조상들의 디자인 감각을 알아보는 전시다.
또한 박물관 큰 마당에서는 ‘더도 말고 한가위’라는 주제로 한가위 큰 잔치가 열려, 상차리기와 차례지내기, 한복맵시 뽐내기, 떡메치기, 밀떡부치기, 거북놀이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흥과 신명의 난장굿'이 펼쳐진다.
▲ 용인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6일부터 시작하는 개관 1주년 기념행사와 백남준 탄생 80주년을 연계한 ‘기발한 예술가들, 백남준은 TV를 어디로 데려갔을까’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예술가들의 기발한 ‘생각’과 창의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낸 전시로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의 예술세계를 알 수 있다. 또한 어린이박물관의 다문화전시실과 연계하여 7개 국가(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의 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와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다.
▲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에서는 하반기 기획전으로 한국, 미국, 일본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회화, 드로잉, 입체, 설치, 영상 등 작품 40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다른 그리고 특별한’ 전시전과, 현대사의 아픔과 염원을 담은 작품들인 평화그림책 원화 및 스케치 작품, 회화, 사진, 영상, 설치작품 등 전시하는 DMZ 평화미술프로젝트‘겨울 겨울 겨울, 봄’도 만날 수 있다.
▲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인물로 선정된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시‘다산, 한강의 삶과 꿈’을 통해 다산의 삶과 그가 꿈꾸었던 세계를 특징적으로 풀어놓는다. 한지 등 만들기, 제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전래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외 체험공간에서는 목판인쇄체험, 다산 포토존, 투호놀이, 다산 퍼즐맞추기 등을 통해 추석 명절을 흥겹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연천의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24일부터 빙하시대를 견뎠던 인류와 동물들, 그리고 현재에도 혹독한 추위와 싸우는 인간의 도전기를 흥미있게 풀어낸 ‘빙하시대 사람들’전시를 개최한다.
또한 주먹도끼 사용해보기, 가죽자르기 체험 등 '구석기 체험'과 선사시대 색칠공부, 손수건과 티셔츠에 판화찍기, 동물문양, 석기 그리기를 통해 선사시대 생활상을 이해하는 '고인류 판화찍기', 뼈바늘을 이용하여 나만의 구석기 의상을 만들어 보는 가족체험 '나는야! 구석기 시대 패션디자이너'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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