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수원 시내 음식점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당내 경선후보자 김용석 후보 측에 사퇴하면 자신이 이사장을 지낸 경기발전연구소에서 일하게 해주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후보는 경선에서 탈락한 뒤 후보를 매수하려 했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신 의원을 신고했다. 신 의원은 지난 7월 검찰에 출석하면서 후보매수를 시도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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