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먼저 연 3.7%의 금리를 주는 ‘파이팅 코리아 정기예금’에 특판에 들어간다. 1조원 한도로 선착순 특별판매 할 예정이다.
개인과 중소기업에 우대금리 0.2%를 지급하는 ‘파이팅 코리아 외화정기예금’도 판매한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이며, 총 판매 한도는 5억불로 올해 말까지 판매한다. 특히 수출중소기업의 경우 추가적으로 0.2%를 우대한다.
설비 구입 목적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파이팅 코리아 외화대출’이 출시된다. 5억 달러 한도로 0.2%의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이밖에 수출금융 매입외환 환가료를 총 5억불 한도 내에서 0.3%를 연말까지 지원해 중소 수출입 실수요 자금 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통해 각 업체별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 신용등급 상향을 축하하며 고객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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