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빅3, 작년 약정보조금 2조원 지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25 20: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작년 이동통신사들이 지급한 약정보조금이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도한 보조금이 통신요금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작년 약정보조금으로 1조9683억원으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작년 약정보조금으로 9853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체 마케팅비용 3조43억원 가운데 33%를 차지하는 액수다. KT는 같은 기간 마케팅비 2조640억원 가운데 6253억원을 약정보조금으로 지급했다. LG유플러스는 3577억원으로 확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