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하이마트는 이날 임시주주초회를 열고 사명을 롯데하이마트로 변경하려 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임시주총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다음 주총으로 미뤄졌다.
하이마트는 내달 31일 이번 안건에 대한 임시주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공정위 심사 절차가 끝나는 대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그 이전까지 기업결합 심사가 승인되지 않을 경우 주총을 다시 연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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