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매너다리 (사진:SBS 제공) |
오는 6일 첫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 촬영장에서 김성수는 염정아의 상대역으로 백허그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매너 있는 모습을 선보인 것.
염정아의 키는 171cm로 여자로는 작지 않은 키지만 김성수의 키가 185cm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둘의 키 차이가 15cm정도 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잠시 당황했지만 카메라의 위치를 바꾸는 동안 김성수가 매너다리를 선보이며 촬영이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염정아씨가 다른 남자배우들과는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오히려 크게 느껴지는데 이번에는 김성수씨와 연기하면서 키가 작아보이더라"며 "그래도 키에 상관없이 둘의 호흡이 워낙 좋아서 촬영장은 늘 유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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