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박차… 내년 국비 1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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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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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광주광역시가 수소도시로 진입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보급사업은 총 36억 원(국비 26억, 시비 10억)을 투입해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 1기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5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와 환경부가 협력해 내년도 사업비로 국비 18억 원을 우선 확보했고, 미 반영된 국비 8억 원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는 차내에 장착된 수소탱크의 수소와 대기 중 산소가 결합·반응해 전기를 생산해 모터를 돌리는 원리이다. 부산물로 물만 나올 뿐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아 환경적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주행거리 또한 100km 내외의 전기차에 비해 수소차는 6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에너지는 미래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 중 하나로 연료전지는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전기를 생산한다. 알고 보면 수소를 만들어내는 주원료는 물인 셈이다.

석유가 특정 지역에만 묻혀 있는 것과 달리 물은 어디에나 있어 끌어다 사용할 수 있는 양도 많고, 수소에너지를 사용한 후에는 다시 물로 재순환이 이뤄진다.

이처럼 장점이 많아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 제러미 리프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2002년 ‘수소경제(The Hydrogen Economy)’ 라는 책에서 향후 세계의 주요 에너지원이 수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유생산량이 하향세로 들어서면 수소가 대체재로 부상하리라 예측했다.

광주시도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 산업기반 조성 전략으로 국내 전문기업과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2014년 수소에너지대회 준비는 물론 수소도시로 가기 위한 기반을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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