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생활편의 서비스 속속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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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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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스마트폰에서 IPTV인 B tv를 볼 수 있는 모바일 B tv를 내놓는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무선으로 이동하고 있는 환경에서 콘텐츠 서비스에 본격 나서고 있다.

IPTV의 방송 콘텐츠를 손 안의 TV로 옮긴 SK브로드밴드의 B tv모바일은 모든 단말기에서 콘텐츠를 이어볼 수 있는 N-스크린 전략의 시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채널수를 확대하고 편의성을 보강해 B tv 모바일이 손 안의 TV에서 선도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B tv 모바일, VOD 서비스 예정

SK브로드밴드는 조만간 B tv 모바일 VOD를 포함한 2차 서비스를 이달 말에 시작할 예정이다.

IPTV 실시간 방송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B tv 모바일 서비스는 지난 7월 개시했다.

B tv 모바일은 KBS1, KBS2, MBC와 SBS 2개 채널, OBS, CJ E&M계열, 종합편성, 보도, 스포츠 채널 등 모두 40개 실시간 HD급 고화질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B tv 모바일 시청이 가능한 휴대폰은 SK텔레콤 LTE 휴대폰 중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단말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 종류는 이달 말,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내달말 쯤 서비스 예정이다.

이용은 T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B tv 모바일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휴대폰에서 웹페이지(m.skbtv.co.kr/btvmobile 혹은 skbtv.co.kr/btvmobile)에 접속해 링크된 T 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도 된다.

B tv 모바일의 화질은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으로 TV에 못지 않은 생동감을 전달한다.

720×480 1M 기본 화질과 1280×720 2M의 HD급 화질은 선명도를 자랑한다.

고화질의 안정적인 실시간방송을 제공하면서 스마트폰 내 다양한 SNS 앱을 활용해 방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방송정보와 시청 URL, 콘텐츠 등의 지인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초고속 인터넷 이용한 저렴한 CCTV도 제공

SK브로드밴드는 IP카메라를 인터넷선으로 연결해 영상을 실시간으로 PC,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인 B해피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만 있으면 B해피뷰의 IP카메라와 연결해 인터넷선으로 현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2.1메가픽셀의 고화질 IP카메라에는 SD카드를 선택적으로 장착해 녹화기능과 백업이 가능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중에 이상 징후가 있을시 줌기능을 이용해 확대보기도 할 수 있다.

현장화면을 바로 캡쳐해 휴대폰 사진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다.

스피커 기능이 있어 외부에서 모니터링 중인 사람과 대화도 할 수 있다.

B해피뷰는 최신 보안 트랜드인 네트워크비디오감시(NVS)를 기반해 출시된 상품으로 초고속인터넷만 있으면 설치가 간편하다.

기존의 CCTV는 모니터와 카메라 사이에 별도의 선을 연결하는 공사를 새로 해야 하는 등 설치의 번거로움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B해피뷰의 요금은 3년 약정 경우 월 1만 6천원으로 기존 보안서비스의 월 5~8만 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선택에 따라 일시불 또는 1~2년 약정도 가능하다.

B해피뷰는 초고속인터넷을 사용 중이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로, 맞벌이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거나 집에 있는 반려동물의 모니터링, 연로하신 노부모님을 살펴볼 수 있고 스피커를 통한 대화가 가능해 응급조치 등도 할 수 있는 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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