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협군포시지부) |
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 날 음악회에는 국내 최고의 팝스오케 스트라로 평가받는 모던팝스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정은희, 진달래꽃 가수 마야, 7080 통기타 가수 김세환 등이 초청돼 팝과 클래식, 가요의 절묘한 접목과 장르의 국경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도 초대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다문화가정 여성은“한국에 와서 적응하느라 공연 볼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훌륭한 공연에 초대해준 농협에 감사드리고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부장은“항상 농협을 아끼고 사랑하여 주시는 시민과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가을밤에 열린 이번 푸른음악회가 조금이나마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정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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