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레이니, 방송횟수 '쑥쑥'…종합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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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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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모니터 라디오 차트. 소속사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제2의 다비치라고 불리는 신인 여성듀오 레이니(김보행, 신디)가 에어모니터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에어모니터 차트는 라디오와 방송에서 가수의 노래가 얼마나 나오는지 집계하는 차트다. 이는 노래에 인기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척도다. 1~8일까지 에어모니터 차트에 따르면 레이니의 첫 번째 싱글 타이틀 곡 '이별말'이 라디오 일간 차트 5위, 서울/수도권 채널 차트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신인으로 이례적인 기록이다.

tvN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순이에게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보행과 일본 음악 잡지 오리콘 스타 예감 코너 주인공 신디로 구성된 레이니는 9월 말 싱글 '이별말'을 발매했다.

데뷔곡 '이별말'은 현재 음악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한상원이 쓴 곡으로 파워풀한 보이스 김보형의 매력과 신디의 테크니컬한 목소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까지'는 요즘 홍대 씬에서 강력한 티켓 파워를 보이는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이 선물했다.

한편, 여성 듀오 레이니는 첫 번째 싱글 '이별말'을 시작으로 '제2의 다비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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