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공항패션 부담 "평소 신경안쓰다 공항가기전날 세팅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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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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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공항패션 부담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손담비가 공항패션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10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손담비는 "평소에는 의상에 신경을 안 쓰지만 공항 패션은 신경 쓴다. 공항 가기 전날 밤 미리 옷을 세팅해놓고 잔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 신봉선도 "얼마 전 공항에 그냥 갔는데 '신봉선 난민패션'이라는 기사가 떴다"며 손담비 말에 공감했다.

손담비는 이어 "얼마 전 정준하 결혼식에 갔는데 그날 입고 갔던 핑크색 원피스가 많은 관심을 받아 더 신경이 쓰인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종격투기 추성훈, 제국의 아이들 광희, 헬로비너스 앨리스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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