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2009.7원…4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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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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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국내 전국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13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6.6원 내린 2009.7원을 기록했다. 경유와 실내 등유도 지난주보다 각각 6.8원, 1.3원 내린 1825.4원, 1408.3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078.2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제주(1974.3원), 광주(1988.3원), 대구(1992.5원) 등이 비교적 저렴했다.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도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대비 ℓ당 26.8원이 내린 917.6원을 기록, 9월1주(987.7원) 이후 4주 연속 70.1원이 하락했다.

정유사별로는 휘발유와 경유 모두 GS칼텍스가 가장 비쌌고,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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