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최근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하고,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영목제를 열었다.
이날 영목제는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산신제와 기원제가, 은행나무 앞에서 헌주제가 각각 봉행됐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1100살로 추정되며, 높이 67m에 뿌리부분 둘레가 15.2m에 달하는 동양 최대 유실수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영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