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파트론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5%(350원)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 총 2만30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다”며 “4분기도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며, 2013년 연간 전망치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미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수요는 이번 하반기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파트론의 신규 5메가 카메라 모듈 수량은 4분기 500대 수준으로, 신규 매출액 35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라며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 247억원 및 234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2013년 영업이익 1037억원(컨센서스 861억원)도 카메라와 안테나 호조로 10% 이상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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