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공약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6 19: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2월 치러질 대선 공약으로 가칭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대선공약을 개발하는 국민행복추진위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 중 "옛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가 폐지되면서 과학기술과 정보기술(IT) 부분의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를 총괄하는 부처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밝혔졌다.

이 관계자는 전화통화 중 "정보통신부의 부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개념으로 전담 부처를 만들자는 공감대가 있다"며 "특히 신설되는 부처에서 대학교 이상의 고등교육 기능까지 담당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 이름은 '박근혜표 경제공약'의 키워드로 꼽히는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는 조만간 '창조경제'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부처의 신설 방안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