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가 1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티켓 2만7600장이 오후 4시6분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2009년 10월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경기는 15경기째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는 것.
포스트시즌을 통틀어서는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매진 행렬이 멈췄다가 플레이오프 들어 다시 2경기째 매진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까지 올시즌 포스트시즌 6경기에는 총 15만5995명이 입장했으며 이에 대한 입장 수익은 43억3938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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