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저작권료 1위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은 17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라 가수 박진영이 지난해 저작권료로 13억 7300여만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선두를 지켜온 작곡가 조영수는 올해 13억 2480만원의 저작권료 수입을 기록해 2위에 랭크됐다.
이재영 의원은 "한류 열풍이 스마트폰과 결합하며 새로운 음원 시장을 형성했다"면서 "저작권자들의 수입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유통사들의 서비스별 원가를 공개해 저작권료 권리 분배에 대한 재조정이 이루어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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