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선우는 앞서 7월 법정관리를 신청해 8월 개시 결정을 받았다.
선우는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손실 확대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웅진 선우 대표는 "경쟁사보다 우월한 서비스를 염가로 제공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재무악화를 겪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를 통해 회사를 조기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법정관리 신청에 있어서도 의도적인 채무 회피를 비롯, 도덕적인 해이 소지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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