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공장 화재...건물 4채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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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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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24일 오전 45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1동에 있는 신발 밑창 제조공장과 가죽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4채와 트럭 3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공장이 비닐하우스 형태인데다 가깝게 붙어 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고무원단 등이 많아 진화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야간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 10여 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근로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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