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태 BC카드 사장(오른쪽)이 24일 6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김재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으로부터 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받고 있다.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이강태 BC카드 사장이 6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경찰청장 감사장은 6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유공경찰관에게는 표창장, 민간인에게는 감사장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수상에서 이강태 BC카드 사장은 △신용카드 범죄 수사매뉴얼 개정 및 편찬에 신용카드사 최초로 참여 △POS 단말기 보안강화를 위해 경찰청 사이버테러센터와 공조수사 진행 △연간 500명 이상의 수사관 대상 신용카드 범죄교육 실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진행된 감사장 전달식에는 김기용 경찰청장을 대신해 김재규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이 이 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최근 발생되고 있는 신용카드 부정사용 등 각종 범죄활동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장은 “6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BC카드를 대표해 감사장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BC카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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