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떠이닌성 탄빈군 보건소와 닌손군 보건소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닷비엣과 열린의사회는 일반 병원과 똑같은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진료, 처방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현지인 1400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 '희망찬가(家)' 10여명이 참여해 현지인 진료를 도왔다.
유진오 롯데홈쇼핑 EC생활팀 MD는 "내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비록 현지인들과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으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우정욱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 이사는 "롯데홈쇼핑은 올해 두 번째로 베트남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국내를 뛰어 넘어 글로벌 나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베트남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눔 실천에 있어서도 아시아 넘버원 글로벌 홈쇼핑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