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내 미술계 1세대 화랑에 속하는 통의동 진화랑(대표 유재응)이 개관 40주년 기념으로 오는 27일부터 11월14일까지 ‘한국의 근대 미술가들’ 전을 연다.
진화랑은 지난 2010년 작고한 고(故) 유위진 회장이 1972년 10월 1일 당시로는 드물게 피카소, 달리, 미로 등 외국 유명 작가들의 판화와 한국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개관전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는 유위진 회장의 소장품 중 일제강점기였던 1900년대 초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해 1970-80년대까지 작품 세계를 펼쳤던 남관, 이응노, 변관식, 박생광 4명의 작품을 골라 한자리에 모았다.(02)738-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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