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M2M 모듈은 미국 칩셋 전문제조업체 GCT 세미콘덕터사 통신칩을 이용해 성능과 품질 만족도를 높인 제품이다.
가격은 국내에선 가장 저렴한 5만원으로 기존 12만원 수준의 모듈에 비해 58% 싸다.
LG이노텍과 개발한 이 모듈은 LTE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모듈은 자판기, 블랙박스, 차량용 등의 모듈로 활용하고 앞으로는 카메라, CCTV, 차량용 블랙박스, 디지털 사이니지, 원격진료시스템,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M2M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탈통신과 연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원하는 중소기업이나 개인개발자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LG유플러스의 M2M 플랫폼 API를 제공해 개발 편의성을 제공하고 통신에 경험이 없는 개발업체도 쉽고 빠르게 LTE가 접목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M2M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암사옥에 운영중인 ‘LTE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 개발용 LTE 전용 M2M 모듈을 무료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신규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