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중국, 일본, 터키, 호주시장은 대규모 소비시장임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많은 서비스 업종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터키, 호주와의 서비스 교역규모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서비스 전략시장 진출설명회에서는 김봉훈 맥스틴 경영컨설팅 대표가 기존 설명회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서비스 업종은 물론 정책규제, 시장 환경, 문화 배경 등을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기업들의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이들 시장은 높은 가능성만큼이나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시장 진출시 주의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김치중 무역진흥본부장은 “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은 제조업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무역 1조 달러 시대 이후 신성장동력인 서비스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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