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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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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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동안경찰서(총경 박외병)가 지난 7일 대포차량을 이용, 행인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를 잠시 빌려달라고 요청한 뒤 피해자가 건넨 휴대전화기를 가지고 도주하는 방법으로 시가 80만원 상당의 갤럭시 S2를 절취한 10대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관내 AVNI(방범수집장치) 자료를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피의자들이 이용하는 차량이 대포차량임을 확인, 운전자의 인상착의 및 차량 판매 경로 등을 분석해 피의자를 붙잡은 후 나머지 공범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을 내달 7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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