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트리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맨해튼 미드타운에 건설 중이던 한 초고층 아파트(80층)의 상부에 있는 공사 크레인이 강풍으로 인해 일부분이 파손돼 현재 골조에 겨우 매달려 있는 상황이다.
크레인은 현재도 바람에 계속 흔들리고 있어 추락할 수도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인근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주변 도로는 폐쇄됐다.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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