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일 어획할당량 지난해와 동결…6만t으로 합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30 0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과 일본이 올해 총 어획할당량과 입어척수를 작년과 같은 6만t, 870척으로 합의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양국이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4차 한·일 어업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양국은 올해 입어조건을 두고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했다. 13차례의 국장급 회의가 이어졌으며 첨예한 대립 끝에 타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일 조업규제검토협의회’를 설치해 그동안 부과된 조업규제와 앞으로 부과할 조업규제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일시 중단됐던 ‘한·일 해양생물자원 지속적 이용 협의회’도 재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향후 보다 효율적인 협상진행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의 어기(3월1일~다음해 2월말)를 내년부터 7월1일부터 다음해 6월30일까지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